'토끼와 거북'을 읽고 토끼와 거북 - 2 학년 3반 전은실 |
어느날 토끼가 엉금엉금 기어가는 거북을 보았습니다.
그것을 본 토끼가 거북을 놀렸습니다. \"거북이 느림보라니, 보니까 진짜
느림보구나!\"라고 놀렸습니다. 거북이 \"너는 참을성이 없지만 나는 참을성이 많아.\"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토끼가 \"그까짓 참을성이 많으면 뭐해??? 동물이면 나처럼
빨리 달려야한다고!!\"라고 계속 놀려댔습니다. 그 말에 거북이 토끼를 쏘아 붙였습니다.
\"달리기에서도 너에게 지지 않아!\" 그래서 토끼가 \"하하, 뭐라고??? 그러면 우리
시합할까???\"라고 말하였습니다. 토끼의 말이 끝나자마자 거북이 \"좋아. 그러면
저 산꼭대기까지 누가 먼저 가는지 시합을 하자.\"라고 말하였습니다.
토끼가 동물 친구들을 모두 불러 모았습니다. 토끼가 동물 친구들에게
\"얘들아, 거북이가 나한테 달리기 도전을 했어. 그러니 너희들이 심판이 되어줘.\"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동물 친구들이 깔깔깔 웃었습니다.
토끼의 말이 끝나자마자 여우가 말하였습니다. \"이 시합은 해보나마나 토끼가 이길게
틀림없어.\"라고 말하며 까르르 웃었습니다. 너구리의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
토끼가 쌔앵!!!하고 달려 나갔습니다. 토끼는 벌써 산 중턱까지 갔습니다.
거북이는 아직도 출발선에서 꾸물거렸습니다. 토끼는 산 중턱에서 쉬고 있다가
\"아휴, 언제까지 저러고 있을꺼야? 난 낮잠이나 자야겠다.\"라고 말하고
하품을 하고나서 낮잠을 잤습니다. 동물 친구들은 달리기 시합을 해 보나마나
토끼가 이길거라고 했습니다. 드디어 거북이도 산 중턱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토끼는
코를 \'드르렁, 드르렁\'골면서 자고 있었습니다. 거북은 땀이 비오듯 흘려 내렸지만
쉬지 안고 열심히 기어 갔습니다. 토끼가 일어났습니다. 동물 친구들이 있는 쪽을
바라보니 거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토끼가 산 꼭대기쪽을 바라 보았습니다.
거북은 벌써 산 꼭대기에서 만세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느낀점☆상대방의 실력도 모르면서 자신이 뽐을 내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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