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한 까마귀'을 읽고 코로니스의 잘못된 죽음 - 6 학년 4반 김선영 |
옛날 테사리아라는 지방에 라피테스족이 살고 있었어요.
그곳의 왕은 프레구아스였어요.
왕에게는 코로니스라는 딸이 한명 있었어요.
여러 나라를 돌던 아폴론 신은 코로니스를 발견했어요.
아폴론신은 그녀의 아름다움에 빠져 코로니스를 아내로 맞이하였어요.
아폴론과 코로니스는 즐거운 나날을 보냈어요.
얼마가 지나자 아폴론은 코로니스를 홀로 남겨 두고 신전으로 돌아가야 했어요.
아폴론은 외로워할 코로니스가 걱정되었어요.
\"허전하기는 나도 마찬가지다, 그래, 이 까마귀를 심부름꾼으로 이용하자.\"
아폴론은 코로니스에게 은빛 날개의 까마귀를 보여 주었어요.
코로니스는 까마귀를 마음에 들어 했어요.
\"어머나, 아름다워라, 까마귀야! 안녕!\"
까마귀는 대답했어요.
\"라름다운 코로니스님, 안녕하세요?\"
아폴론과 코로니스는 아름답고 영리한 까마귀를 보며 흐뭇해했어요.
얼마 후 아폴론이 떠났어요.
까마귀는 아폴론과 코로니스 사이를 오가며 서로의 소식을 전해 주었어요.
그런일이 한참 반복 되었어요.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아폴론은 매우 바빠서 소식을 전할 수 없었어요.
아폴론의 소식을 기다리던 코로니스는 외로워하다가 이스퀴스라는 젊은이에게 마음을 빼
앗겼어요.
이것을 본 까마귀는 아폴론에게 날아갔어요.
\"아폴론님 아폴론님, 큰일났어요 코로니스니께서 이스퀴스와 결혼을 했어요.\"
까마귀는 아폴론에게 거짓말을 했어요.
하지만 아폴론은 이 말을 믿고 말았어요.
그리고는 분노에 차서 테사리아 쪽으로 화살을 쏘았어요.
화살을 날아가서 코로니스의 가슴에 꽂혔어요.
코로니스는 아파하며 말했어요.
\"제발, 제발, 뱃속의 아이만은 살려주세요..\"
코로니스는 이렇게 말하고 숨을 거두었어요.
나중에 아폴론은 까마귀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아폴론은 까마귀가 미워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이 못됨 까마귀를 어떻게 벌하지?\"
몇일 후 아폴론은 까마귀를 불렀어요.
\"너는 사람의 말을 섣불리해서 재앙을 일으켰다.
앞으로 너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까악까악\'소리 밖에 낼수가 없고.
너의 자랑인 은빛 날개는 검은색으로 변할 것이다!\"
그리고 아폴론은 이것을 교훈으로 삼기 위해 하늘에 올려 별자리를 만들었어요.
이걸이 까마귀 자리예요.
한편, 아폴론은 코로니스의 뱃속에 있던 아이를 구해써요.
그아이는 켄타우로스족의 케이론에게 바쳐졋어요.
아이는 케이론에게 의술을 배워 나중에 아스클레피오스라는 의술의 신이 되었어요.
여름밤, 남쪽 하늘에 보이는 뱀주 자리가 아스클레피오스를 본 뜬 별자리예요.
느낌 : 나도 까마귀처럼 거짓말을 하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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